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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선 건축도 풍경이다
최고의 자연경관에 풍경처럼 녹아든 건축.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24일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디투어 아시아(DETOUR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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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인 듯, 바늘인 듯,돌탑인 듯
삼성미술관 리움에 설치된 거대한 거미 모양의 조각 ‘마망’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현대미술 작가 루이스 부르주아(Louise Bourgeois, 1911~2010). 파리에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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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섯 살, 한층 선명해진 ‘중동본색’
1 메디나 주메이라 호텔 전시장에 마련된 아트 페어장.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대미술 아트 페어인 아트 두바이가 개최됐다. 올해 6회를 맞은 아트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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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론 분야 최고 권위 … 현장 전문가들이 교육
에콜 뒤 루브르의 학교 전경 ⓒ Mathilde Ledur/Ecole du Louvre 루브르는 연간 8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가장 유명한 미술관이다. 프랑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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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공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저자 최영미출판사 이순가격 1만3000원2010년 수십 일 동안 갱도에 갇혔다 생환한 칠레 광부 중 한 명은 구조 당시의 기쁨을 “축구 경기에서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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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업고 힘 세진 홍콩아트페어
제 4회 ‘아트홍콩’에 출품된 폴란드 작가 피오트르 우클란스키의 작품 ‘무제’. [AP=연합뉴스] 38개국 260개 화랑 참가아시아 최대 미술장터로 성장100억원대 작품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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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서울 11] 블루칩 작가들 신작 내놔 … 백남준 5주기 특별 코너도
9~1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리는 ‘갤러리 서울 11(www.g-seoul.com)’은 신개념 프리미엄 아트페어다. 국내외 소수정예 갤러리들이 블루칩 작가들의 신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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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국내 최고 블루칩 작가들 작품이 다 모였네
1.베니스 비엔날레 등 세계 여러 비엔날레에서 이름을 알린 작가 최정화가 라움 입구에 서있는 나무에 설치 작품을 걸어놓았다.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리는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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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군주’ 제프 쿤스, 신세계와 아트 마케팅 합작
제프 쿤스의 작품 ‘세이크리드 하트’. 서울 충무로1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6층 트리니티 가든에 ‘현대미술의 군주’란 별칭으로 불리는 세계적 작가 제프 쿤스의 작품이 영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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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한집 건너 한집꼴 … 작지만 고급스럽게 진화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이다. 주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아파트이고, 국민이 원하는 주택유형도 아파트가 압도적이다. 물론 비판의 목소리도 작지 않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빈익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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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에서 앤디 워홀까지 미술계 블루칩 100인 온다
세계 미술의 현황을 살펴보는 새로운 개념의 아트페어(미술품 견본시장)가 선보인다. 다음 달 9일~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더 라움’에서 열리는 ‘갤러리 서울 11(ww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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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의 정수를 한눈에-‘TEXT/VIDEO/FEMALE: Art after 60’s’전
리처드 프린스의 Second Chance Nurse(2003),Ink jet print and acryli c on canvas,198.1*147.3㎝, 1960년대 이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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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콘돔·문자, 치유의 예술이 되다
작년 타계한 루이스 부르주아의 2005년 작 ‘무제’. 쿠션을 탑처럼 쌓아 올려 부드러운 여성성을 표현했다. 거대한 청동거미 조각 ‘마망’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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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011 주요 미술 전시회
아직도 미술관이 멀고 높게만 생각되시는지? 서울시립미술관의 ‘샤갈전’이 화제다. 수년 전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전시의 리바이벌이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비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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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대가들의 작품이 종합선물세트처럼
Vanessa beecroft의 39무제39(1999) 앤디 워홀, 루이스 부르주아, 제프 쿤스, 데미언 허스트…. 현대미술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작가의 작품 200여 점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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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향기 그윽한 ‘감성 백화점’으로 달려가 보자
지난 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 백화점의 백화(百貨)에는 상품만 포함된 것이 아니다. 백화점은 욕구와 권위, 안목과 교양, 유행과 문화를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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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단편소설 ‘날개’에도 등장 근대의 매력과 풍요가 흐르던 곳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신세계백화점 본점 야경. 본관 건물은 1930년 10월 완공돼 일본 미쓰코시백화점 경성점으로 개점했고 리모델링을 거쳐 2007년 2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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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단편소설 ‘날개’에도 등장 근대의 매력과 풍요가 흐르던 곳
신세계백화점 본점 야경. 본관 건물은 1930년 10월 완공돼 일본 미쓰코시백화점 경성점으로 개점했고 리모델링을 거쳐 2007년 2월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장됐다. 1980년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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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문화 즐기고 싶은 샐러리 맨 마음 읽었다, 밤에도 여는 모리미술관
모리미술관 난조 후미오 관장사람들을 미술관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남자를 찾아가라.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의 모리미술관(森美術館)을 이끌고 있는 난조 후미오(南條史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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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증오·갈등 …가슴속 응어리를 예술로 승화
1 지난해 미국 뉴욕 작업실에서 드로잉 ‘꽃’ 연작을 그리고 있는 루이스 부르주아. 2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 조각 정원에 서있는 부르주아의 거미조각 ‘마망’. 여성 미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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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상 ‘마망’ 조각한 루이스 부르주아 별세
여성의 성적 이미지를 작품에 녹여냈던 조각가 루이스 부르주아(사진)가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에서 별세했다. 99세. 191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부르주아는 대학에서 수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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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는 섬유 예술 정수,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밀레니엄파크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시카고예술대학(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이하 SA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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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미술시장 녹일 대작들
김환기 ‘11-II-70 #146’(1970), Oil on canvas, 161.1 x 129.6 cm, 추정가 10억~12억원 천경자 ‘그라나다의 창고지기 하는 여인’(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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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여성, 모성으로 돌아오다
‘Baudelaire 2’(2008), Etching, ink, watercolor, gouache and pencil on paper, Diptych, Left: 59 3/4